[남양주] 경기도 봄나들이 가볼만한곳 #남양주종합촬영소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왔다고하면 들려야될 명소!!!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갔다 왔어요~~

종합촬영소는 아기들과 함께온 가족들부터 연인들까지 많이 찾더라구요

매표소는 자동차 가져간사람들한테만 받는건지 자동차로 들어갈때 표를 끊더라구요

(가격 : 성인 3천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2000원)

매표소 옆에 있는 안내판 사진 한장 찍어 놓구~

다행히 제가 갔을때는 점심시간대라 바로 표를 끊고 올라갔어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이제 추억쌓는일만 남았네요

여러 배경으로 촬영을 해야되서 그런지 촬영소가 엄청 넓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관람순서까지 정해져있어서 고민없이 루트 그대로 따라갔죠

아!!! 그리고 남양주 종합촬영소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할수가 있는데요

그날은 제가 미리봤었던......영화 "공조"가 상영하고 있었어요

남양주 종합촬영소 시네극장

상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30분

주말/공휴일은 오후 1시와 3시

3천원으로 최신영화와 관광을 동시에!!!! 구웃~

처음으로 간곳은 공동경비구역JSA로 유명했던 장소!!!

바로 판문점이였어요

실제로 판문점을 가보진 못했지만 정말 리얼하게 잘 꾸며놓았네요

판문점 세트장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한 포즈(촬영? 제지하는 장면)를 취하며 사진을 찍더라구요

판문점에서 좀더 올라가면 영화 <해적>에서 나왔던 배 조형물을 만들어놨네요

와이프와 정말 재밌게 봤던 해적!! 또 보고싶다....

원래 루트상으로는 더 위로 올라가야했지만 가까이에 있는 민속마을로 향했어요

민속마을에서 촬영한 작품들중 추노와 취화선 빼고는 영화를 못봐서....잘모르겠지만...ㅠ

그래도 옛날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주로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촬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잘꾸며진 기와집과 초가집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의 축소판이라고 할까 마을 크기만 좀 작았지 마을안은 꽉차있는 마을이였어요

연예인들이 만졌을법한 문이며 기둥이며 심지어 나무와 돌까지 시간이 많이 지났을법한 간접스킨십을 해대며 돌아다녔죠 후훗

사진으로봐도 정말 사극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장면들이 제눈앞에 펼쳐져있다니..감동하며 와이프와 이사진 저사진 마구 찍어댔어요

민속마을을 다보고 꼭대기에 있는 운당세트장으로 향했어요

올라가는길은 힘들었지만 도착하고 나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세트장 입구

세트장 바로 건너편에는 연예인들이 휴식을 취할수있는 휴게실도 있더라구요

운당세트장 내부에는 민속마을보다 확실히 고급져 보였어요

선비들이 사는공간이랄까....ㅎㅎ

세트장을 다 돌아보고 나서 내려가는길은 정말 질주하듯이 내려왔네요..ㅎㅎ

민속마을 쪽에 차들이 많이 있어서 가보니 역시나 촬영을 하고있네요

4월 24일 방송예정인 '이름없는 여자'가 촬영을 하고있더라구요

멀리서나마 연예인들을 볼수있을까해서 다가갔지만.....내부에서 촬영을하는 바람에 볼수가 없었어요ㅠ

남양주 종합촬영소에는 세트장뿐 아니라 박물관이며 영상지원관, 시네극장 볼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와이프와 데이트하기 딱 좋았어요

특히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이제 다음 스케쥴을 향해~~뿅!!

2017.4.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