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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시간이 멈춘듯한 마을 #구라시키 미관지구

☆ 여행/★ 일본

by Maycho 2017. 4. 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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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구라시키역까지 약1시간거리에 있는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미관지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같이 큰 지역은 아니지만 일본의 매력에 빠질수 있는 곳입니다.

구라시키역에 도착해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작은 마을이지만 애도시대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제일 유명한것은 옛 일본의 흰벽과 서양문화의 건물인데요 

미관지구내에는 음식점은 물론 미술관 박물관 결혼식장까지 있답니다.

그리고 이 경치를 좋아하는사람이 많아서 여기서 웨딩촬영을 하는사람도 있답니다.

그만큼 구라시키 시민들한테도 큰 사랑을 받고있는 미관지구는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저희는 오전11시쯤에 구라시키역에 도착해서 미관지구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제일 유명한 강입니다.

여유러운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건물들은 보고 또 봐도 지쳐지지가 않았어요.

여기는 어느계절에와도 즐길수있을거 같아요.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자연과 건물들의 조화가 잘되서 사진이 이쁘게 잘나왔어요.

또한 가운데에 있는 이 강은 나룻배를 타고 느긋하게 미관지구의 멋진 야경을 볼수있어 추억으로 많이 남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룻배는 초여름, 초가을에 타는게 좋을것 같아요.

강주변에 있는 음식점은 식사하는 음식점들도 많은데 걸어가면서 가볍게먹을수 있는 센베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도 있었어요.

우리는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고싶어 매점에서 먹기로했어요.

하지만 그떄 딱 눈에들어간 곳이 바로 청바지거리였어요!

네!!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청바지 맞습니다 ㅋ

구라시키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데님(청바지원단)생산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청바지거리에서는 청바지원단으로 만든 옷이나 가방 인형까지 다양한 상품을 살수있어요!

그중에서도 충격적이었던건 청바지만두였죠 ㅎㅎ

구라시키나 주변지역에서는 모르는사람도 없을정도로 유명한 이만두는

비쥬얼부터가 색다릅니다.

그리고 청바지색깔을 이미지한 아이스크림이나 햄버거도 있었어요!

우리는 야키소바만두랑 햄버거를 하나씩 시켰어요.

음식이 나오는길 기다리는동안에 매장안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매장안에는 먹는곳도 준비되어있어 신박했어요.

거기서 사진을찍고 먹었는데 색깔은 너무 의심스러웠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이렇게 새로운 음식을 먹는것도 여행의 맛이겠죠?

간식을 먹고 다시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소화시키고 더 먹어야되잖아요)

메인거리와 그 근처에는 앞에서 말한듯이 결혼식장과 서양분위기가 나는 아이비스퀘어라는 건물이 있어요.

도착하기 전까지는 몰랐지만 이곳에는 호텔, 레스토랑, 연회장도 같이 있는 곳 이었어요.

(걍 이쁜 정원인줄 알았어요.)

여기는 좀전에 흰색의 벽건물과는 다르게 서양느낌을 즐길수있는 곳이였죠.

마지막으로 다시 흰색의 벽건물이 있는 거리를 걸었는데 뒷쪽에도 맛집이 있더라구요.

일본푸딩이 맛있고 유명하잖아요. 미관지구에서도 유명한 푸딩을 판다고하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저희는 다른스케줄때문에 못먹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장이라도해서 먹어볼려구요!

이렇게 느긋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구라시키는 꽃이 이쁜 봄이나 가을에 다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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